가구를 사고 나서 가장 많이 하는 후회는 "너무 크다"입니다.
매장에서는 천장이 높고 바닥이 넓어 웬만한 소파도 아담해 보입니다. 그런데 같은 소파를 집에 들이면 거실이 꽉 찹니다. TV까지 거리가 줄고, 사람이 지나다닐 길이 좁아집니다.
거실 폭의 70%
TRIER는 소파를 고를 때 이 기준을 씁니다. 벽에 붙는 소파 몸통이 거실 폭의 70%를 넘으면 권하지 않습니다.
전용 84㎡ 아파트라면 거실 폭이 대략 4,000mm입니다. 70%면 2,800mm. 3인 소파(약 2,100mm)는 여유가 있고, 코너형(약 3,000mm)은 넘칩니다.
이 계산이 큐레이션 화면에 그대로 나옵니다. 소파를 고르면 거실 폭과 나란히 놓인 평면도가 뜨고, 넘치면 붉게 표시됩니다.
4인용은 한 덩어리가 아닙니다
국내에서 파는 4인용 소파는 대부분 3인 소파 + 1인 암체어 세트입니다. 한 덩어리 4인 벤치는 드뭅니다.
이 둘은 놓는 방법이 다릅니다. 3인 소파는 벽에 붙이고, 1인 암체어는 한 발 앞으로 나와 소파를 바라보게 둡니다. 그래서 벽면은 3인 소파만큼만 잡아먹지만, 바닥은 더 넓게 씁니다.
식탁은 인원보다 자리
식탁은 앉는 사람 수가 기준이지만, 손님이 오는 집이라면 두 자리를 더 봅니다. 84㎡ 이상이면 4인 가족에게 6인 식탁을 권하는 이유입니다.
의자는 따로 고르지 않으셔도 됩니다. 식탁 인원수만큼 자동으로 포함됩니다.
침대는 쓰는 사람에 맞춥니다
부부 침실은 퀸부터 시작합니다. 방이 넓고 예산이 되면 킹, 더 여유가 있으면 라지킹입니다. 아이 방은 초등학생이면 슈퍼싱글, 유치원 이하면 주니어가 보통입니다.
매트리스는 침대 사이즈를 따라갑니다. 프레임과 매트리스를 따로 고르실 필요가 없습니다.
이 규칙들은 출발점입니다. 큐레이션에서 "TRIER에게 맡기기"를 누르면 평형과 가족 구성에 맞춰 채워지고, 그 뒤에는 모든 항목을 직접 바꾸실 수 있습니다.


